당신의 주 유형

DEAD
고스트
나... 아직 살아 있긴 한가?
DEAD는 욕망과 경쟁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는 타입이다. 큰 의미, 큰 열기, 큰 싸움에 쉽게 올라타지 않는다. 무기력해 보여도 사실은 세상에 대한 체념이 먼저 와 있을 수 있다.
15차원 점수표
자아 모델
남이 뭐라고 하기 전에 이미 스스로를 더 심하게 몰아붙인다. 칭찬도 사실 확인부터 해야 받아들인다.
내면 방송은 거의 잡음뿐이다. '나는 누구지?'라는 질문 앞에서 계속 버퍼링 중이다.
편안함과 안전이 우선이다. 매일 인생을 전력 질주 모드로 살 이유를 잘 못 느낀다.
감정·애착 모델
연애용 화재경보기가 너무 예민하다. 답장이 한 번 늦으면 머릿속에서는 이미 이별문 초안이 작성된다.
감정적으로는 쉽게 전부 열지 않는다. 문이 잠긴 건 아닌데 보안 시스템이 과하게 빡세다.
가까움도 독립성도 비슷한 비율로 원한다. 사람에 따라 다이얼이 조절된다.
태도 모델
세상을 볼 때 기본값이 의심 필터다. 일단 의심하고, 그다음 다가간다.
중요할 때는 지키고, 중요하지 않을 땐 휜다. 어느 한쪽을 신성시하진 않는다.
의미가 자주 부족하다. 삶의 많은 부분이 그저 동작만 수행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행동 추진 모델
제일 먼저 켜지는 건 '이거 터지지만 않게 하자'는 마음이다. 야망보다 수습 모드가 먼저 올라온다.
어떤 결정이든 한참 돌아서 간다. 머릿속 회의가 지나치게 길다.
마감과 깊고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다. 늦어질수록 오히려 초인적으로 변한다.
사회성 모델
사회적 상황에서 부팅이 느리다. 먼저 다가가는 데 긴 충전 시간이 필요하다.
경계가 강하다. 너무 가까워지면 본능적으로 반걸음 물러선다.
분위기를 읽는다. 솔직함과 예의를 대체로 반반 정도로 맞춘다.